12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12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가정용 고효율 가스보일러 교체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한국가스공사 제공) 2019.8.13/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12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가정용 고효율 가스보일러 교체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한국가스공사 제공) 2019.8.13/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2일 대구 본사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가정용 고효율 가스보일러 교체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대구지역 취약계층의 노후 가스보일러를 1등급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는데 필요한 지원금 2억원을 모금회에 기탁하고, 사업 수행기관인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11월까지 수혜대상 280여가구에 보일러를 설치할 계획이다.

고호준 가스공사 도입영업본부장은 “따뜻하고 안전한 고효율 가스보일러가 추운 겨울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을 녹여주는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올해 총 45억원 규모의 예산을 사회적기업 지원과 일자리창출 등 지역 맞춤형 상생협력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as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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