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바닥은 이웃의 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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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철호 기자
  • 승인 2019.08.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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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전협회·한국환경공단, 층간소음 예방문화 공동 캠페인 전개
환경보전협회와 한국환경공단은 이후에도 층간소음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사진 환경보전협회 제공)
환경보전협회와 한국환경공단은 이후에도 층간소음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사진 환경보전협회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보전협회와 한국환경공단은 매년 증가하는 층간소음 갈등 해결을 위해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1차 아파트를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층간소음 예방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공동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층간소음 예방을 위해 유아·어린이 대상 교육을 전담하고 있는 환경보전협회와 관리사무소 및 층간소음 관리위원회를 대상으로 교육을 담당하는 한국환경공단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와의 업무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환경보전협회는 아파트단지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층간소음 예방을 위한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물품을 보급해 층간소음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아이들의 뛰는 소리’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지하 주차장과 1층 출입구 등에 층간소음 예방 홍보용 포스터를 부착할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과 층간소음 관리위원회를 대상으로 입주자간 갈등 완화를 위한 대처방안을 교육하고 아파트 단지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더불어 입주민 스스로 층간소음 저감 노력에 동참할 수 있도록 층간소음 저감 물품을 배포하며 현수막을 아파트단지 곳곳에 부착해 입주민들 사이에서 층간소음 예방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는 환경보전협회와 한국환경공단은 2016년 층간소음 예방과 어린이 활동공간에서의 환경보건 증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양 기관이 지속해서 협약사항을 이행하고 층간소음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김창수 환경보전협회 환경교육지원처장은 “층간소음 예방을 위한 시범단지에 동참해주신 한강센트럴자이 1차 아파트단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른 아파트 단지에서도 층간소음 예방문화 확산을 위한 동참 캠페인이 이뤄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환섭 한국환경공단 생활환경안전처장은 “층간소음 예방이라는 공통적인 목표를 가지고 협업 캠페인을 진행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형 층간소음 예방 및 대응 활동을 더 많이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환경보전협회와 한국환경공단은 이후에도 층간소음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으로, 또 다른 협업 모델을 구상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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