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5년간 833억원 투입

대부도 에너지타운 조감도. (사진 안산시청 제공) 2019.8.13/그린포스트코리아
대부도 에너지타운 조감도. (사진 안산시청 제공) 2019.8.13/그린포스트코리아

경기도 안산시는 대부도 신재생에너지 특구 지정과 관련,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대부해양본부 회의실에서 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대부도 특구지정을 통해 ‘세계적 신재생에너지 청정섬’이라는 지역 브랜드가치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신재생에너지시설 조성 △주민소득 및 일자리 창출 △체험·학습 및 교육 사업 등 3개 분야 13개 사업에 향후 5년간 833억원을 투입하는 ‘대부도 신재생에너지 특구 지정’에 관해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듣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중소벤처기업부에 특구 지정신청서를 제출할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 특구지정을 통해 지역브랜드 가치향상과 지역발전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s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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