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용 웅진코웨이 각자 대표이사. (웅진코웨이 제공) 2019.8.12/그린포스트코리아
안지용 웅진코웨이 각자 대표이사. (웅진코웨이 제공) 2019.8.12/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웅진코웨이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현재 경영관리본부장을 맡고 있는 안지용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하고, 신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웅진코웨이는 이해선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해선・안지용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된다.

웅진코웨이가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이해선 대표이사는 영업과 R&D, 생산을 총괄하고 안지용 대표이사는 경영관리와 마케팅을 총괄하게 된다.

신규 선임된 안지용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정회계 법인을 거쳐 도레이케미칼 경영관리본부장, 웅진 기획조정실장과 웅진코웨이 경영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경영관리 및 전략기획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각자 대표 체제 전환으로 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업 운영 효율성 제고에 집중해 최근 급변하는 환경가전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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