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G, 호텔 업계 최초로 플라스틱 어메니티 사용 않기로
IHG, 호텔 업계 최초로 플라스틱 어메니티 사용 않기로
  • 김형수 기자
  • 승인 2019.08.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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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G는 어메니티 플라스틱 개별 용기 사용을 제한하고 친환경 대용량 용기로 대체하기로 했다. (IHG 제공) 2019.8.12/그린포스트코리아
IHG는 어메니티 플라스틱 개별 용기 사용을 제한하고 친환경 대용량 용기로 대체하기로 했다. (IHG 제공) 2019.8.12/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소속된 IHG(InterContinental Hotels Group・이하 IHG)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 최초로 2021년까지 샴푸・컨디셔너・바디워시・바디로션 등 어메니티 플라스틱 개별 용기 사용을 제한하고 친환경 대용량 용기로 대체할 것이라고 12일 발표했다. 

IHG는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구하는 운영 철학에 따라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지난해 10월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한 데 이어 어메니티 용기도 바꾸기로 한 것이다.

IHG는 2021년까지 그룹 내 17개 모든 브랜드, 100개국 5600개 이상의 호텔에 이 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매년 2억개의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내 1000개 이상 있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와 킴튼 호텔 등의 브랜드에서는 어메니티 용기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식스센스와 신규 브랜드 이븐・보코・애비드 등은 오픈 단계부터 해당 내용을 브랜드 스탠다드에 반영했다 

두 호텔에서 환경보호 실천 리더를 맡고 있는 이성휴 팀장은 “현재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국내 최초 얼스체크 5년 연속 골드를 획득하는 등 국내외 환경인증이 규정한 기준을 준수할 뿐 아니라 IHG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가능한 럭셔리를 지향하고 고객과의 가치 공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lias@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