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쓰레기 자원화 위한 원천기술 개발이 필요"
"해양쓰레기 자원화 위한 원천기술 개발이 필요"
  • 송철호 기자
  • 승인 2019.08.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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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ST, ‘해양쓰레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토론회’ 개최
이번 토론회는 국회 윤준호 의원실이 주최하고 KIOST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사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공)
이번 토론회는 국회 윤준호 의원실이 주최하고 KIOST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사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KIOST)은 지난 8일 오후 KIOST 부산 본원에서 ‘해양쓰레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윤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주최하고 KIOST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송명달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과 유재수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국내 해양쓰레기 분야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의 오염실태와 문제점(심원준 KIOST 책임연구원)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의 국제사회 움직임과 우리나라의 대응(김경신 KMI 부연구위원)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의 재활용 기술 개발(김민욱 KIOST 선임연구원)의 전문가 발제로 시작돼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 고취 및 해양 쓰레기 관리와 재활용을 위한 실질적 정책 대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세척, 건조 및 2차 가공을 하는 전처리 기술 개발부터 기존의 보강재보다 높은 강도와 능력을 가진 섬유보강 시멘트 등의 고부가 제품으로 재활용하는 기술까지 논의되며 해양쓰레기의 자원화를 위한 원천기술 개발이 강조됐다.

김웅서 KIOST 원장은 “KIOST는 해양환경에서 미세플라스틱에 의한 환경위해성 규명을 목표로 2012년부터 연구를 진행 중이고 최근에는 바다에서 발생한 플라스틱 쓰레기의 재활용 연구까지 수행하며 최고의 연구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번 토론회가 우리나라 해양 보전과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관리방안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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