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걸스카우트연맹과 함께 속초에서 '플로깅 캠페인'

롯데리조트는 한국걸스카우트연맹과 강원도 속초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했다. (롯데호텔 제공) 2019.8.9/그린포스트코리아
롯데리조트는 한국걸스카우트연맹과 강원도 속초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했다. (롯데호텔 제공) 2019.8.9/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롯데리조트는 지난 7일 한국걸스카우트연맹과 강원도 속초에서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운동을 말한다.

롯데리조트 임직원들과 제17회 걸스카우트 국제 야영에 참석한 350명의 세계 각국 청소년들은 속초해수욕장부터 외옹치해수욕장까지 경보를 하며 플라스틱, 비닐 등의 해양쓰레기를 주웠다. 롯데리조트속초는 간식 세트, 워터파크 내 의무 서비스, 주차시설 등을 지원했다.

걸스카우트 청소년들은 행사 중간 지점에서 ‘렛츠고 플로깅(Let’s Go Plogging)’이 적힌 판넬과 함께 인증 사진을 찍어 각자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추억을 남기고 캠페인을 널리 알렸다. 걸스카우트 대원 박현정양은 “야영에서 만난 친구들과 같이 걸으면서 더 친해질 수 있었고, 건강하게 운동도 하고 동해 바다도 지키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해 온 롯데리조트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모색하고 있다. 

고원석 롯데리조트 대표는 “걸스카우트 청소년들에게 롯데리조트와 함께한 이번 플로깅 캠페인이 잊지 못할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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