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CI. (BGF리테일 제공) 2019.8.8/그린포스트코리아
BGF리테일 CI. (BGF리테일 제공) 2019.8.8/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BGF리테일은 올해 2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51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늘어났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2% 증가한 61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BGF리테일은 올해 상반기에 매출액 2조8663억원, 영업이익 87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5.8% 상승한 수치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매장 숫자가 늘어난 데다 식품 카테고리 매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체 매출이 증가했다”며 “매장 숫자 증가에 따라 판매관리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이 늘어났음에도 제품 마진이 향상되면서 영업이익도 늘어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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