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5.7원 하락, 1209.2원 마감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스피가 8일 7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90포인트(0.57%) 오른 1920.61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16.57포인트(0.87%) 오른 1926.28로 출발해 장중 한때 1,937.95까지 상승하는 등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781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21억원, 1405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7거래일 연속 순매도로, 이 기간 총 1조6127억원어치를 처분했다.

지난 5월 9~20일(8거래일 연속· 1조7183억원 순매도) 이후 최장이자 최대 규모 매도 기록이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766개, 내린 종목은 97개였고 29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7억5957만주, 거래대금은 6조4662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80포인트(3.68%) 오른 585.44로 마감했다.

지수는 10.97포인트(1.99%) 오른 562.47로 시작해 장중 오름세를 유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476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74억원, 1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7억9669만주, 거래대금은 4조5923억원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5.7원 내린 1209.2원에 마감했다.

yangsangsa@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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