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은 앱에서 주문받은 합포장 서비스 상품에 친환경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 (GS샵 제공) 2019.8.8/그린포스트코리아
GS샵은 앱에서 주문받은 합포장 서비스 상품에 친환경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 (GS샵 제공) 2019.8.8/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GS샵은 TV홈쇼핑 상품에 이어 GS샵 모바일 앱에서 주문받은 합포장 서비스 상품에도 친환경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합포장 서비스는 고객이 모바일GS샵 앱에서 각각 다른 업체의 상품을 여러 개 주문할 경우 GS샵 물류센터에서 한 박스에 담아 배송하는 서비스다. GS샵이 직접 운영하는 서비스인 만큼 친환경 배송 서비스를 합포장 상품에 우선 도입하기로 했다.

현재 합포장 서비스 상품에 사용하는 비닐 완충재는 종이 완충재로 바꾼다. 박스 포장으로는 비닐 박스테이프 대신 접착제 성분이 전분인 친환경 종이 테이프를 쓴다.   

GS샵은 앞으로도 물류, QA, MD, 경영지원 등 다양한 부서간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친환경 배송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 배송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협력사와도 커뮤니케이션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승훈 GS샵 이천물류센터 팀장은 “고객에게 ‘친환경 배송’이라는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부분부터 시작해나가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고객이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친환경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lias@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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