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LG베스트샵 14곳에 지인(Z:IN) 매장…"인테리어 유통 혁신"

LG전자 베스트샵 강서본점 내 LG하우시스 지인 매장. [LG하우시스 제공]
LG전자 베스트샵 강서본점 내 LG하우시스 지인 매장. [LG하우시스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LG하우시스가  LG전자의 오프라인 가전 매장인 베스트샵에서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지인(Z:IN)' 브랜드의 인테리어 제품을 판매한다.

'지인'은 서울을 비롯해 용인, 인천, 일산, 대구, 마산, 부산, 광주 등 전국 14곳의 베스트샵에 입점한 상태로, 앞으로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LG베스트샵에 입점한 지인 매장은 창호와 바닥재, 벽지, 인조대리석, 인테리어 필름 등 LG하우시스의 자재와 주방·욕실 용품 등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LG하우시스는 지인 매장의 베스트샵 입점을 계기로 주택 리모델링 공사 때 인테리어 제품과 가전제품을 동시에 구매하는 수요층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자체 조사 결과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 소비자들의 인테리어·가전 제품 동시 구매 비율이 98%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LG하우시스와 LG전자는 지난 2017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개관한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 5층에 프리미엄 인테리어 자재와 빌트인 가전으로 꾸민 프리미엄 전시관을 선보기도 했다.

yangsangsa@greenpost.kr

키워드

#숍인숍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