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샐러드특강기초편, 샐러드특강실천편을 선보인다. (GS25 제공) 2019.8.6/그린포스트코리아
GS25는 샐러드특강기초편, 샐러드특강실천편을 선보인다. (GS25 제공) 2019.8.6/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GS리테일은 데이터사이언스팀이 지난 1~7월 샐러드 상품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닭고기를 주재료로 활용한 샐러드 상품의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48.8%에서 67.6%로 18.8%p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또 4000원이 넘는 프리미엄 식사 대용식 샐러드의 매출 구성비도 같은 기간 24.3%에서 36.8%로 12.5%p 늘었다.

GS25는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전문가 집단과 공동 기획한 샐러드특강기초편, 샐러드특강실천편 2종을 선보인다. 샐러드특강 2종은 GS25와 숙명여대 맞춤식품연구실이 함께 협업해 기획됐다.

GS25는 최근의 샐러드 구매 트렌드를 반영해 닭고기가 주재료로 사용된 한끼 대용식의 샐러드 콘셉트를 기획했다. 숙명여대 맞춤식품연구실은 상세 내용물의 칼로리, 영양소, 맛의 균형 등에 대해 조언했다. 샐러드특강 2종의 중량은 모두 210g으로 충분히 한끼를 대신할 수 있다. 가격은 4500원이다.

샐러드특강기초편은 훈제 닭가슴살, 닭가슴살 소시지와 신선한 채소, 요거트 드레싱 등으로 구성된 입문자용 샐러드로 오는 8일 출시된다. 오는 22일 선보일 예정인 샐러드특강실천편은 중급자용 기능성 샐러드다. 하루 단백질 섭취 권장량의 92%에 해당하는 저염식 닭가슴살 2종과 메추리알, 신선한 채소 등과 오리엔탈드레싱을 한데 담았다.

박종서 GS25 샐러드 담당 MD는 “편의점에서 샐러드를 통해 다이어트, 건강식을 체계적으로 챙기는 트렌드가 점차 일반화되면서 보다 체계적이고 섬세한 구매 목적을 가진 고객 수요가 늘고 있다”며 ”한끼의 개념이 다양하게 변하는 트렌드를 선도하며 보다 전문화된 상품 연구 개발을 통해 다양한 샐러드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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