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2019 PEMSEA 회원국 수질분석 교육’ 실시

이번 교육은 동아시아 개발도상국의 해양환경관리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한다. (사진 해양환경공단 제공)
해양환경공단(KOEM)은 8월 5~9일 5일간 부산 해양환경조사연구원에서 ‘2019년도 PEMSEA 회원국 수질분석 교육’을 실시한다.(사진 해양환경공단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5~9일 5일간 부산 해양환경조사연구원에서 ‘2019년도 PEMSEA(동아시아해양환경관리협력기구) 회원국 수질분석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개발도상국의 해양환경관리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해양수산부와 PEMSEA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공단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동아시아 총 7개국(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필리핀, 태국, 동티모르, 베트남) 12명의 교육생들이 참가한다.

해양환경공단은 한국의 해양환경모니터링 시스템을 소개하고 현장실습 및 해수수질 분석 교육 등을 진행한다. 특히 연안에서 해수를 직접 채취하고 영양염류, 화학적산소요구량(COD) 등 해양수질을 평가할 수 있는 주요 항목들에 대한 분석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해양환경 조사·분석 운영경험과 노하우를 동아시아 개발도상국과 공유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회원국간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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