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는 BAC 멤버와 치악산에서 클린 산행 활동을 했다. (블랙야크 제공) 2019.8.5/그린포스트코리아
블랙야크는 BAC 멤버와 치악산에서 클린 산행 활동을 했다. (블랙야크 제공) 2019.8.5/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블랙야크는 지난 3일 강원도 치악산에서 365일 깨끗한 대한민국 명산 만들기 캠페인인 ‘클린 마운틴 365’를 진행하며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블랙야크는 지난 2013년부터 7년째 산에 버려진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앱 기반 산행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이하 BAC)’에서 ‘클린 마운틴 365’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BAC 멤버들을 주축으로 등산과 연결한 자연보호 활동을 하나의 놀이로 인식하며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중이다. 

이번 치악산 클린 산행에는 블랙야크 임직원과 BAC 멤버, 셰르파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강원도 원주시 위치한 치악산에 모인 후 약 5시간의 코스로 산을 오르며 등산로에 버려진 약 20㎏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BAC 멤버들이 산림 보호를 위한 클린 마운틴 365 캠페인에 앞장서 주고 있다"며 "흔적을 남기지 않는 친환경 탐방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활동이 하나의 놀이 문화처럼 정착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alias@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