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스탠딩 소시지 바’를 연다. (롯데백화점 제공) 2019.8.5/그린포스트코리아
롯데백화점은 ‘스탠딩 소시지 바’를 연다. (롯데백화점 제공) 2019.8.5/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6일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 안에 영업면적 95.2m² 규모의 ‘스탠딩 소시지 바’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의 인증을 받은 육가공 전문업체 ‘오뗄’과 손잡고 소시지 전문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소시지 스페셜 숍’에서는 그릴링 소시지 29종, 중탕 조리 프리미엄 소시지 4종, 핫도그 소시지 2종, 꼬치 2종, 냉장 소시지 상품 11종 등 총 48종의 소시지를 선보인다. 소고기를 넣은 소시지, 삼겹살을 넣은 소시지, 양장(양의 내장)을 사용한 소시지 등을 판매하는 프리미엄 존도 운영한다. 고객들은 매장에서 소시지를 선택한 후 다양한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해 스탠딩 바 콘텐츠를 기획했다. 식품 스탠딩 바는 일정 주기로 교체될 예정이다. ‘소시지 스탠딩 바’는 다음달 5일까지 운영되며 이후에는 후속작인 ‘스탠딩 참치 바’가 운영될 예정이다.

임태춘 롯데백화점 식품리빙부문장은 “본점이 바쁜 시간에 쫓기는 회사원들이 많은 오피스 상권이라는 점과 눈치보지 않고 혼자서 밥을 즐기는 혼밥 문화를 고려해 스탠딩 바를 개발하게 됐다”며 “빠르게 변하고 있는 식품 트렌드를 고려해 인기품목을 접목시킨 다양한 다이닝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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