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중부와 남부 낮 기온이 35도 이상 치솟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이재형 기자)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중부와 남부 낮 기온이 35도 이상 치솟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이재형 기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5일 전국이 맑고 폭염특보가 발효돼 몹시 무덥고 습한 하루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 전역이 대체로 화창한 가운데 경기동부, 강원영서 일대는 낮 한때 구름이 많겠다. 특히 중부 내륙 지방에서는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불안정한 대기를 형성하면서 곳곳에서 소나기가 쏟아지겠다. 

이날 기온은 남해안과 강원 영동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다. 밤에도 낮 기온이 28도 이상 오르는 등 열대야가 계속되겠다. 아침 기온은 24~26도, 낮 기온은 30~3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26도 △춘천 영상 25도 △강릉 영상 24도 △대전 영상 25도 △청주 영상 26도 △대구 영상 26도 △광주 영상 25도 △전주 영상 26도 △부산 영상 25도 △제주 영상 25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상 37도 △춘천 영상 36도 △강릉 영상 30도 △대전 영상 36도 △청주 영상 36도 △대구 영상 35도 △광주 영상 36도 △전주 영상 36도 △부산 영상 32도 △제주 영상 32도 등이다.      

이날 대기질은 전국이 미세먼지 '보통'으로 양호하고 울산‧부산‧제주 등 일부 남부 지역은 '좋음' 또는 '보통'으로 비교적 쾌적하겠다.

silentrock91@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