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서울·부산 10개교 '자사고 지정취소' 동의
교육부, 서울·부산 10개교 '자사고 지정취소' 동의
  • 이재형 기자
  • 승인 2019.08.0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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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배재·세화·숭문·신일·이대부·중앙·한대부·경문·해운대 등 일반고 전환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2일 서울‧부산시교육청의 자사고 운영성과평가 등에 따른 지정취소 동의신청에 대한 검토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 뉴스핌 제공)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2일 서울‧부산시교육청의 자사고 운영성과평가 등에 따른 지정취소 동의신청에 대한 검토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 뉴스핌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교육부가 서울 9개교와 부산 1개교 등 10개교에 대한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 지정취소에 동의했다.

교육부는 2일 서울‧부산시교육청의 자사고 운영성과평가 등에 따른 지정취소 동의신청에 대한 검토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숭문고, 신일고, 이대부고, 중앙고, 한대부고(이상 평가기준 미달), 경문고(자발적 전환신청) 등 서울 9개교, 부산 해운대고(평가기준 미달)는 일반고로 전환된다.

교육부는 평가절차와 관련해 서울 자사고측은 평가계획을 사전에 안내하지 않아 학교가 평가지표를 예측할 수 없었다고 주장하나, 관련 법령 상 위법사항이 없고, 대부분의 지표가 2014년 평가지표와 유사하며, 자사고 지정 요건과 관련되어 학교 측에서 충분히 예측 가능하므로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박백범 교육부차관은 "교육부는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을 국정과제대로 흔들림 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일반고 중심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일반고 역량강화 방안을 8월 말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silentrock91@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