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뷰티 컬리지는 오는 5일부터 올해의 정규과정 2기 강의를 시작한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2019.8.2/그린포스트코리아
아모레 뷰티 컬리지는 오는 5일부터 올해의 정규과정 2기 강의를 시작한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2019.8.2/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메이크업 교육과정 ‘아모레 뷰티 컬리지(Amore Beauty College)’가 오는 5일부터 올해의 정규과정 2기 강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아모레 뷰티 컬리지’는 현장 경험을 통해서만 습득 가능한 메이크업 분야의 실무 노하우를 집약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메이크업 전문가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첫 강의를 시작했다.

오는 5일부터 5주간 진행되는 이번 2기 과정에는 실제 브랜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현장에서 사용하는 실용적인 교육 내용을 담은 ‘브랜드 아티스트’ 과정이 개설된다. 실제 브랜드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쇼와 강의 현장에서 사용하는 실용적인 데몬스트레이션 메이크업, 스피치 스킬 등을 배울 수 있다. 

이번 2기 과정은 경력에 관계 없이 메이크업 스킬을 보유한 지원자들의 신청을 받았다. 기본 메이크업 테스트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아모레 뷰티 컬리지’는 수강생 개개인의 눈높이에 맞게 집중적으로 1:1 밀착 피드백을 제시하기 위해서 10명 내외 소규모 그룹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강생들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의 필수 역량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자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메이크업팀의 대표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실력을 전수할 계획이다. 

지난 4월 ‘아모레 뷰티 컬리지’ 정규과정 1기 수강생 중 파이널 테스트를 우수한 실력으로 마무리한 2명은 현재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메이크업팀에서 3개월의 단기 근무 인턴 과정을 경험하고 있다. 

아모레 뷰티 컬리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규과정을 통해서 더욱 많은 국내 메이크업 인재들을 발굴, 육성하며 메이크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국내 메이크업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alias@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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