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캐너는 화요일 출국해 목요일 귀국하는 일정의 항공편 가격이 평균적으로 가장 저렴하다고 밝혔다. (스카이스캐너 제공) 2019.8.1/그린포스트코리아
스카이스캐너는 화요일 출국해 목요일 귀국하는 일정의 항공편 가격이 평균적으로 가장 저렴하다고 밝혔다. (스카이스캐너 제공) 2019.8.1/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스카이스캐너는 노선별 차이가 있지만 화요일 출국해 목요일 귀국하는 일정의 항공편 가격이 평균적으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스카이스캐너가 지난 3년 6개월간(2016년 1월 1일~ 2019년 6월 30일) 한국인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 상위 20곳의 검색 데이터 수억건의 항공권을 분석한 결과다.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같은 노선이라도 화요일에 출발해서 목요일에 도착하는 일정의 항공권 가격은 해당 노선의 평균 가격보다 12%가량 낮았다. 이어 수요일 출발·수요일 도착, 월요일 출발·목요일 도착하는 항공권 가격이 평균 가격 대비 각각 11%, 10% 저렴했다.

스카이스캐너 관계자는 “화요일 출국해 목요일 입국하는 일정이 저렴하다는 이번 조사가 중장기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자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길 바란다”며 “단 항공권 가격은 구매시점, 특가 이벤트, 노선 상황 등 변수가 많기 때문에 스카이스캐너 등 여행 검색엔진을 이용해 수시로 검색하는 것도 저렴한 항공권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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