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철 출연…섬유유연제 속 미세 플라스틱 문제 알려

LG생활건강은 김영철이 출연한 ‘샤프란 아우라’ 온라인 광고가 론칭 20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5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 제공) 2019.7.30/그린포스트코리아
LG생활건강은 김영철이 출연한 ‘샤프란 아우라’ 온라인 광고가 론칭 20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5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 제공) 2019.7.30/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LG생활건강은 섬유유연제 속 미세 플라스틱을 알리고 사용 자제를 촉구하는 ‘샤프란 아우라’ 온라인 광고가 론칭 20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50만건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뉴트로(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 모델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김영철의 진심 어린 호소가 보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풀이했다. 광고는 김영철이 출연 중인 실제 방송 프로그램을 콘셉트로 소비자들과 인터뷰를 통해 생활 속 미세 플라스틱에 대한 우리 이웃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김영철은 광고 속에서 주부들을 만나 “미세 플라스틱으로 만든 ‘향기 캡슐’이 일부 섬유유연제에도 들어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느냐”면서 “더 강하고 오래 가는 향기를 위해 미세 플라스틱을 넣는 섬유유연제가 있다”고 설명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미세 플라스틱 이슈를 다루는 김영철 씨의 목소리와 연기에 신뢰감이 배어 나와 네티즌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섬유유연제 속 미세 플라스틱에 대한 소비자의 의식 수준이 높아지면서 관련 제품들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alias@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