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는 리뉴얼한 BI를 선보였다. (카페베네 제공) 2019.7.29/그린포스트코리아
카페베네는 리뉴얼한 BI를 선보였다. (카페베네 제공) 2019.7.29/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카페베네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이하 BI)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BI 변경을 통해 동네 단골카페와 같은 편안한 공간으로서의 카페베네를 강조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리뉴얼된 BI는 동네 카페같이 편안하면서도 활기찬 새로움이 공존하는 누구나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서의 카페베네를 표현했다. 새로운 고양이 캐릭터를 더해 새로운 BI 콘셉트를 강조했다. 고양이 캐릭터 ‘베네캣’은 자신이 무얼 원하는지 잘 아는, 내 마음이 끌리는 대로 사는 고양이처럼 누구나 나다운 시간을 카페베네에서 보낼 수 있도록 보다 안락한 공간을 만들어가겠다는 카페베네의 마음이 담겨 있다.

BI 리뉴얼과 함께 슬로건도 ‘Hello Again’으로 변경했다. 그동안 카페베네를 사랑해준 고객에게 보다 나아진 모습으로 다시 인사하겠다는 의미다. 카페베네는 새로운 BI를 처음으로 적용한 상봉역점 오픈을 시작으로 감각적인 BI를 더욱 가까운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MD 상품, 유니폼 등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최근 맛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소비하고자 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공간의 가치를 구현한 새로운 이미지의 BI를 도입했다”며 “국내 대표 토종 커피 브랜드로서 제2의 전성기 도약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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