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늘 오전 11시 중앙회 이사회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환경정책협의회'를 공동 개최했다.

환경부 윤종수 환경정책실장과 중앙회 송재희 상근부회장, 중소기업 조합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 중소업체들의 환경정책 관련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중소기업계는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 협약제 개선 ▲화학물질 등록 규제 완화 ▲석면안전관리법의 '석면함유 가능물질'에서 백운석 제외 등을 환경부에 건의했다. 환경부는 "법령 운영 과정에서 중복·과다규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등 중소업체들의 의견을 정책 집행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중앙회 유광수 동반성장실장은 "이번 협의회가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jhsim1@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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