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환경 NGO "가장 위기감 높은 환경문제는 대기오염"
바다 환경 NGO "가장 위기감 높은 환경문제는 대기오염"
  • 이재형 기자
  • 승인 2019.07.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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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사랑 캠페인 지원자 대상으로 설문조사
환경문제 인식부족·오염물질 퇴출 의견 많아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공동체 포럼에서 진행한 환경 인식 설문조사 통계자료.(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공동체 포럼 제공) 2019.7.26/그린포스트코리아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공동체 포럼에서 진행한 환경 인식 설문조사 통계자료.(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공동체 포럼 제공) 2019.7.26/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NGO단체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공동체포럼'(이하 포럼)이 26일 환경오염의 주된 쟁점과 원인, 해결방안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포럼은 지난 6월 14일부터 7월12일까지 바다사랑 캠페인 지원자 825명을 대상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바다사랑 캠페인은 전국 해변의 쓰레기를 청소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원자들이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환경오염 문제는 ‘대기오염(693명)’이었으며, ‘수질오염(601)이 뒤를 이었다. 이어 ‘기후변화(259)', ‘토양오염(91)' 등 순이었다.

환경오염의 원인에 대해선 ‘환경오염의 심각성 및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부족(657명)’이라는 응답이 제일 많았고, ‘환경보호 실천 의지 부족(553명)’이 2위를 차지했다. 3위와 4위는 ‘환경오염 유발시 낮은 처벌 수위(356명)’와 ‘환경 정화시설의 부족(84명)’이었다.

또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으로는 ‘환경오염 물질 배출 위반 철퇴(508명)’, ‘전기자동차, 태양광발전소 등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477명)’, ‘절대적인 쓰레기 감축(434명)’, '농약 및 화약용품 저감노력(231)' 순으로 답했다.

평소 환경보호를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행동을 묻는 질문에는 ‘일회용품사용 줄이기(618)'와 ‘대중교통 이용하기(504명)'가 1,2위를 차지했고, ‘물·전기 아껴쓰기(269명)', '재활용품 및 친환경제품 사용하기(259명)'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 현재 참여 중인 환경보호 캠페인으로는 ‘1회용 우산비닐커버 안쓰기, 장바구니 사용(729명)', ‘텀블러 휴대로 음료 할인 받기(669명)', ‘공병 반환 후 보증금 받기(197명)', ‘차량 2부제 참여(55명)' 등이 있었다.

한편, 포럼은 ‘2019 한국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의 자원봉사원 180명을 확정,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한국 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은 해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으로, 지난 1998년 시작해 올해 17회째를 맞았다. 

‘2019 한국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은 내달 2~4일 사흘간 인천 을왕리, 충남 대천, 강원 속초, 경북 월포, 부산 송정, 제주 함덕 등 전국 6개 해변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자원봉사원들은 이들 해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게 된다. 주최측은 모아진 쓰레기를 집계해 해변오염에 대한 통계 분석을 내놓을 계획이다.

‘2019 한국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 포스터.(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공동체 포럼 제공) 2019.7.26/그린포스트코리아
‘2019 한국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 포스터.(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공동체 포럼 제공) 2019.7.26/그린포스트코리아

silentrock91@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