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파워비츠 프로를 단독으로 사전 예약 판매한다. (11번가 제공) 2019.7.26/그린포스트코리아
11번가는 파워비츠 프로를 단독으로 사전 예약 판매한다. (11번가 제공) 2019.7.26/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11번가는 애플의 음향기기 전문기업 ‘비츠 바이 닥터드레(Beats by Dr. Dre, 이하 비츠)’가 출시한 완전 무선 이어폰 ‘파워비츠 프로(Powerbeats Pro)’의 사전 예약 판매를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파워비츠 프로’는 지난 5월부터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됐다. 미국 대형 쇼핑몰 ‘베스트바이(BESTBUY)’에서 블루투스 이어폰 판매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다른 출시 국가에서도 사전 예약 판매가 일시 품절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파워비츠 프로’에는 에어팟 2와 동일한 애플 H1칩이 탑재돼 "시리(Siri)야" 기능도 지원한다. 이전 모델보다 더 작고 가벼워졌다. 오른쪽과 왼쪽에서 각각 음량 조절과 트랙 선택이 가능하다. 배터리 수명은 최대 9시간 사용할 수 있다. 충전 케이스를 사용할 경우 최대 24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충전 케이스에서 5분 급속 충전으로 1시간3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11번가는 이날 오후 4시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일주일간 ‘파워비츠 프로’ 블랙 컬러 제품의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그동안 국내 출시가 연기되어 온 만큼 기다려준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11번가에서 사전 예약하는 고객은 2만원 즉시할인 쿠폰(비츠 기획전 내 사용)을 발급받아 24만9000원에 ‘파워비츠 프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제품을 구입한 모든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톨 사이즈)이 제공한다. 또 선착순 111명에게 △퓨즈 치킨([Fuse]chicken) 케이블(3만 원 상당)과 △비츠(Beats) 로고가 새겨진 에코백 2종을 증정한다.

이종권 11번가 디지털담당은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온 비츠의 최신 완전무선 이어폰을 국내에 처음으로 11번가를 통해 선보이게 됐다”며 “최신 스마트폰부터 음향기기까지 스마트디지털 제품은 11번가를 가장 먼저 떠올리도록 앞으로도 매력적인 상품라인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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