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은 환경부와 쿨맵시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랜드그룹 제공) 2019.7.26/그린포스트코리아
이랜드그룹은 환경부와 쿨맵시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랜드그룹 제공) 2019.7.26/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이랜드그룹은 오는 29일 서울 강남e스퀘어에서 환경부와 함께 폭염 대응을 위한 쿨맵시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도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이랜드그룹과 기후변화 홍보대사인 가수 노라조 등이 참여한다. 체감온도를 낮추는 쿨맵시 착용으로 냉방을 줄이는 온실가스 저감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국민 메시지를 전달한다.

노라조와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의 애장품 추첨 행사, 쿨맵시 수칙 룰렛 이벤트, 저탄소생활 자가진단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랜드그룹이 주관하는 ‘쿨맵시 바자회’도 개최된다. 바자회에서는 스파오 등 패션브랜드의 기증의류 총 3000여점을 정상가의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과 기부물품 등 총 4000만원 상당을 이랜드재단을 통해 폭염 민감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상품으로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스파오가 개발한 ‘스파오 X 노라조’ 쿨테크 상품이 있다.

스파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뜻깊은 활동을 위해 소재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환경부와의 협력관계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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