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세종시와 5G 자율주행차 시대 앞당긴다
LG U+, 세종시와 5G 자율주행차 시대 앞당긴다
  • 이재형 기자
  • 승인 2019.07.2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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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자유특구 간담회서 5G C-V2X 등 핵심기술 선보여
2021년까지 세종시와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구축

 

문재인 대통령이 LG유플러스 5G 자율주행차 시연존에서 강종오 LG유플러스 미래기술담당(맨 우측)의 설명을 듣고 있다.(LG유플러스 제공) 2019.7.25/그린포스트코리아
문재인 대통령이 LG유플러스 5G 자율주행차 시연존에서 강종오 LG유플러스 미래기술담당(맨 우측)의 설명을 듣고 있다.(LG유플러스 제공) 2019.7.25/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LG유플러스가 세종시와 손잡고 5G기반 차세대 자율주행차의 선도기업으로 앞장선다. 

LG유플러스와 세종시는 지난 24일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열린 ‘규제자유특구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5G 기술 기반의 자율주행 사업 실증 계획 등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주요인사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춘희 세종시장과 최순종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 강종오 LG유플러스 미래기술담당 등이 자리했다.

LG유플러스는 현장에서 5G 자율주행차 기술과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을 선보였다. 특히 △다이나믹 정밀지도 △5G C-V2X(차량간 통신) △cm단위 고정밀 측위 △인포테인먼트(4K 미디어, AR·VR) △자율주행 관제 등을 전시해 이목을 끌었다. 또 5G 자율주행 시연존도 마련해 차량 내부 환경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LG유플러스와 세종시는 앞으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구축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2021년까지 세종시의 혁신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획기적인 규제 특례를 적용 받고, 자율주행 실증 및 서비스 상용화를 선도하는 규제자유특구 육성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다이나믹 정밀지도, 관제센터, 빅데이터 분석, 모니터링 센터 등을 구축해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공유를 위한 밑바탕을 마련한다. 또 세종시 내 일반도로와 주거단지, 도심공원에서 안정적인 5G망을 기반으로 하는 자율주행 셔틀 운행 사업을 추진한다.

최주식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은 “자율주행 특화 도시 조성을 위해 실증 서비스에 필수적인 5G 통신망과 관제 시스템을 고도화 시켜나가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세종시가 자율주행 생태계의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ICT 기술의 양적·질적 진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도심 도로를 달리는 5G 자율주행차를 공개 시연해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5월에는 서울시와 함께 소방차, 구급차 등의 출동시간을 대폭 감소시키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기술을 실증하기도 했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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