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롯데마트 제공) 2019.7.25/그린포스트코리아
롯데마트는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롯데마트 제공) 2019.7.25/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롯데마트는 25일부터 오는 9월2일까지 40일간 전 점포 및 롯데마트몰을 통해 추석 선물세트를 예약판매한다고 밝혔다. 예약판매 기간 동안에는 1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추석 선물세트 콘셉트를 ‘수복강녕(壽福康寧)’으로 정했다. 건강하게 장수하며 복을 누리고 평안하시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가치를 높인 선물세트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수복강녕' 콘셉트의 첫 번째 테마는 직접 찾은 우리 산지와 우리 생산자 상품이다. 상품의 주 생산지인 지역명을 명시하거나 재배를 담당했던 생산자의 명성을 통해 상품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대표 상품은 지난 2017년과 2018년 명품인증 2년 연속 수상 브랜드인 ‘지리산 순牛한 한우‘로 구성한 1++등급의 ‘친환경 명인 선물세트1호/2호’이다. 해당 상품은 지리산 순牛한 한우 600여개 조합 농가 가운데 매년 1농가에게만 수여하는 명인상을 받은 ‘명인 서경배/서홍욱’농가에서 자란 친환경 1++등급의 최고급 상품이다.

두 번째 테마는 ‘좋은 품질을 위한 집념’이다. 롯데마트는 올해 초 과일의 당도가 높거나 차별화된 농법을 통해 재배됐거나, 신품종에 대한 상품을 엄선한 ‘황금당도’ 브랜드를 론칭했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에서는 과일 본연의 가치인 당도가 타 상품에 비해 높은 황금당도 과일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천하제일 귀하게 자란 큰 사과, 큰배’가 있다.

아울러 롯데마트는 환경을 생각해 재활용이 가능한 선물세트 패키지의 비중을 50%까지 늘렸다. 유색 스티로폼 단열재를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나 흰색 스티로폼으로 바꾸고, 재활용이 불가능한 보냉백과 과일 선물세트 박스를 쿨링백과 수납박스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부문장은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는 선물세트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고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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