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대구은행과 손잡고 가맹점을 위한 ‘차별화 마케팅’을 전개한다. (BGF리테일 제공) 2019.7.24/그린포스트코리아
CU는 대구은행과 손잡고 가맹점을 위한 ‘차별화 마케팅’을 전개한다. (BGF리테일 제공) 2019.7.2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3일 대구은행과 ‘디지털 마케팅 및 업무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마케팅 및 데이터 분석 역량을 모아 CU가맹점의 매출 향상 및 금융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대구은행 고객이 전국 CU가맹점 CD·ATM기 이용시 대구은행 CD·ATM기 수수료가 적용된다.

또 양사가 보유한 디지털 플랫폼(CU 포켓씨유·대구은행 아이엠샵) 및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해 결제행사 및 상품 홍보 등 마케팅 전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밖에 양측은 대구지역 교통카드인 유페이(U-PAY)의 서비스 지원과 신규 사업·서비스 개발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류왕선 BGF리테일 상품·해외사업부문장은 “유통과 금융간 협업을 통해 CU가맹점주에게 보다 차별화된 마케팅 지원이 가능해져 가맹점의 추가 매출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이종 간 영역을 뛰어 넘는 업무제휴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 어울리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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