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체험과 콘서트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
마케팅효과 톡톡...삼성 냉장고 매출 2배 신장

가수 케빈오가 지난 19일 삼성디지털플라자 강남본점 5층에 위치한 삼성 라이프스타일 생활가전 쇼룸 ‘#프로젝트프리즘(ProjectPRISM)’에서 ‘프리즘 콘서트’를 열고 노래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2019.7.23/그린포스트코리아
가수 케빈오가 지난 19일 삼성디지털플라자 강남본점 5층에 위치한 삼성 라이프스타일 생활가전 쇼룸 ‘#프로젝트프리즘(ProjectPRISM)’에서 ‘프리즘 콘서트’를 열고 노래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2019.7.23/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생활가전 쇼룸 ‘#프로젝트프리즘(ProjectPRISM)’이 개장 6주 만에 방문객 수 2만명을 돌파했다.

삼성디지털플라자 강남본점 5층에 위치한 #프로젝트프리즘은 복합 라이프스타일 쇼룸이다. 지난 6월 새롭게 출시한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BESPOKE)’의 체험 기회와 콘서트·강연·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젝트프리즘’이란 삼성전자 생활가전의 새로운 사업 전략을 상징하는 개념이다. 단조로운 백색 광선을 다양한 색으로 풀어내는 프리즘처럼 소비자들이 삼성 가전을 통해 다양한 취향과 개성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프로젝트프리즘에는 지금까지 매주 평균 3000명 이상의 인파가 방문했다. 특히 가수 케빈오의 콘서트 공연이 있었던 19일에는 964명이 몰려 일일 최다 방문객 수를 경신했다. 

#프로젝트프리즘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앞으로도 가수 폴킴·샘김 콘서트를 비롯해 가구 디자이너 문승지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임성빈의 강연, 손종원·강민구 셰프의 쿠킹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문화 프로그램 참가하려면 매주 수요일 ‘삼성닷컴’ 혹은 ‘삼성코리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신청하면 된다.

#프로젝트프리즘에서 비스포크 냉장고를 체험하고 실제 구매를 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삼성디지털플라자의 냉장고 매출도 2배가량 신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공간에서 비스포크 냉장고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뉴트로 콘셉트 카페 프리츠와 감성 편의점 고잉메리, 라이프스타일 서점 스틸북스 등 7개 장소에 제품을 설치했다”면서 “삼성 매장 외에도 다양한 장소에 체험 공간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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