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세종시 소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방문 예정

지난 6월 말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을 맞이해 문성혁 장관과 군산시, 군산해경, 해양환경공단, 군산수협 등 유관기관업과 단체, 어업인 등이 참석해 선유도 해양쓰레기 수거작업을 한 바 있다. (사진 해양수산부 제공)
지난 6월 말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을 맞아 문성혁 장관을 비롯해 군산시, 군산해경, 해양환경공단, 군산수협 등 유관기관과 단체 관계자들, 어업인 등이 함께 선유도 해양쓰레기 수거작업을 진행했다. (사진 해양수산부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세종시에 있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을 방문해 선박검사·여객선 안전운항관리 현황 등을 점검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법’이 시행됨에 따라 (구)선박안전기술공단에서 확대 개편된 해양교통안전 종합 관리기관으로서 ‘출범 10년 내 해양사고 50% 저감’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각종 해양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 장관은 새로 출범한 공단의 중장기 업무계획과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안전상황센터에서 연안여객선 안전운항 관리 현황을 점검한 후 대국민 해양안전교육장인 ‘기초 해양안전 체험관’도 둘러볼 예정이다.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민들이 공단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안전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song@greenpost.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