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는 커피머신, 정수기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자랜드 제공) 2019.7.17/그린포스트코리아
전자랜드는 커피머신, 정수기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자랜드 제공) 2019.7.17/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전자랜드는 음료와 디저트를 집에서 즐기는 홈카페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커피머신과 정수기의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자랜드의 커피머신 판매량은 최근 3년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7년에 전년 대비 26%, 2018년은 전년 대비 14%가 성장했다. 2019년 상반기 커피머신 판매량은 2018년 전체 판매량보다 46%가 많다.

전자랜드의 정수기 판매량은 2017년에 전년 대비 비슷한 판매량을 기록했으나, 2018년에는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2019년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전자랜드는 홈카페를 즐기며 얼음이 필요한 상황이 많아진 것이 정수기 판매에 영향을 미쳤다고 풀이했다.

윤종일 전자랜드 판촉그룹장은 “집에서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앞으로도 홈카페 관련제품의 판매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자랜드에 방문해 여유로운 커피한잔과 소확행을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살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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