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바디샵은 ‘플라스틱 공병수거 캠페인’을 전개한다. (더바디샵 제공) 2019.7.15/그린포스트코리아
더바디샵은 ‘플라스틱 공병수거 캠페인’을 전개한다. (더바디샵 제공) 2019.7.15/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더바디샵은 테라사이클과 손잡고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플라스틱 공병수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더바디샵 매장으로 플라스틱 공병을 가져오는 소비자에게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더바디샵 공병은 1개당 1000포인트, 타 브랜드 화장품 공병은 500포인트를 각각 받게 된다. 또한 공병 수거 캠페인에 5번 참여하는 소비자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5000포인트를 추가 증정한다.

더바디샵 멤버십 회원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당일 신규 가입 고객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수거 가능한 플라스틱 공병은 1인당 하루 2개이며 월 10개까지 가능하다. 매장에서 수거한 공병은 테라사이클을 통해 플라스틱을 원료화해 어린이 놀이터를 만드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더바디샵 코리아 관계자는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으로 오염되고 있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고객들과 함께 하는 지구 환경 보호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가며 소비자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alias@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