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교육 IPTV 서비스 첫 선…영어유치원·부모교실 등 서비스 제공

LG유플러스가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여는 ‘제43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의 부스 모습.(LG유플러스 제공) 2019.7.11/그린포스트코리아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3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 LG유플러스 부스 모습.(LG유플러스 제공) 2019.7.11/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LG유플러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3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이하 유교전)에 참가중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초 맞춤교육 IPTV 서비스로 새로워진 ‘U+tv 아이들나라’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유교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25부스(225㎡)를 열고 신규 서비스 ‘U+tv 아이들나라’의 체험관을 마련했다. 

다음 달 출시되는 ‘U+tv 아이들나라’는 ‘유튜브 키즈’, ‘책 읽어주는 TV’ 등 차별화된 콘텐츠가 특징이다. 최근에는 IPTV 최초로 AI와 전문가가 아이 수준과 성향을 분석해 교육 콘텐츠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탑재했다. △수준별 ‘영어유치원’ △관심별 ‘맞춤형 도서 추천’ △성향별 ‘부모교실’ 등의 카테고리가 있다.

LG유플러스는 행사기간 동안 유아교육기관 원장 및 교사 500여명을 체험관으로 초청한다. 유아교육 및 보육계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전문가 의견을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회장 유구종)는 U+tv 아이들나라를 소재로 ‘누리과정 자유놀이 현장적용 사례’, ‘유아교육기관에서의 스마트 미디어 및 멀티콘텐츠 활용에 대한 부모의 인식 분석’, ‘공공 문화시설 및 여가시설 이용 편리성, 양육 스트레스, 유아 미디어 이용시간의 관계’ 등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체험관에선 방문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과 행사도 준비돼 있다. 출시를 앞둔 ‘영어 유치원’의 YBM JET-Kids 기반 레벨테스트를 무료로 제공해 아이의 파닉스(발음), 듣기, 읽기 6단계 수준을 확인 할 수 있다. 또 ‘부모교실’에서 ‘부모 양육 행동 검사’를 체험하고 전문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국내 IPTV 중 독점으로 제공 중인 넷플릭스 및 넷플릭스 키즈 특별 체험존 △5G AR캐릭터와 춤추기 △꼬마캐리 깜짝방문쇼 △홈IoT 체험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있다. LG유플러스 서비스 체험 사진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업로드 하면 모바일 음료 교환권 등을 증정한다.

정혜윤 LG유플러스 상무는 “IPTV에서 처음 선보이는 AI 분석 및 전문가 추천 맞춤형 서비스의 교육적 유용함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대규모 체험관을 마련했다”며 “부모 최대 고민인 자녀 교육에서 아이의 언어 학습, 나아가 인성과 감성 학습까지 U+tv 아이들나라가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U+tv 아이들나라는 △교육 전문기업 ‘웅진씽크빅’과 협업한 ‘웅진북클럽TV’ △베스트셀러 그림책을 영상으로 제작한 ‘책 읽어주는 TV’ △AR 콘텐츠로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는 ‘생생체험학습’ 등 차별화된 유아 전문 콘텐츠와 기능으로 지난 10일 기준 누적 이용자 200만명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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