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제22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8개의 상을 받았다. 사진은 LG디오스 양문형 냉장고의 모습. (LG전자 제공) 2019.7.10/그린포스트코리아
LG전자는 ‘제22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8개의 상을 받았다. 사진은 LG디오스 양문형 냉장고의 모습. (LG전자 제공) 2019.7.10/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LG전자는 10일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최하고 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2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8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효율이 뛰어나고 에너지를 많이 절약한 기업 또는 제품에 주어지는 상이다. LG전자는 차별화된 기술로 고효율과 고성능을 구현해 3년 연속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LG디오스 양문형 냉장고는 에너지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디오스 냉장고는 LG냉장고의 핵심부품인 인버터 리니어(Inverter Linear) 컴프레서를 탑재해 냉기 공급량을 세밀하게 조절해준다. 또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 기능을 적용해 에너지효율을 개선했다. 

휘센 벽걸이 에어켄은 에너지효율상을 받았다.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소음을 줄였다. 또 실내먼지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공기질이 좋지 않으면 자동으로 공기청정기능을 작동시킨다. 

소비전력을 최대 15% 절감한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는 이산화탄소 저감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디오스 식기세척기, 퓨리케어 정수기, 디오스 상냉장·하냉장 냉장고, 트롬 통돌이 세탁기와 트롬 드럼세탁기 등 6개의 제품이 에너지위너상을 받았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LG전자만의 차별화된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최고 수준의 고효율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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