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환경운동연합 주최로 정책토론회 열려

지하터널 이미지. (픽사베이 제공)
지하터널 이미지. (픽사베이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도심 내 지하터널 개발로 일어날 수 있는 환경·안전 문제를 점검하고, 합리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

서울환경운동연합과 시민환경연구소는 오는 10일 오후 2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박창근 가톨릭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지하 굴착시 지반안정성 확보를 위한 정책 및 사례연구’를 발표한다. 또 최재희 항동지구 현안대책위원장과 최영해 GTX청담동비상대책위원회 대외홍보위원장은 서서울고속도로와 GTX-A선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려줄 예정이다.

토론회는 최동진 국토환경연구원 소장이 좌장을 맡고, 이찬우 한국터널환경학회 부회장과 이노성 시민환경연구소 연구위원, 김동언 서울환경운동연합 생태토시팀장이 정책적 보완방안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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