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위생매립장 등 둘러보며 호평

미얀마의 옹원(Ohn Winn) 천연자원환경부 장관 일행이 지난 8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방문했다. (SL공사 제공)
미얀마의 옹원(Ohn Winn) 천연자원환경부 장관 일행이 지난 8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방문했다. (SL공사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지난 8일 미얀마의 옹원(Ohn Winn) 천연자원환경부 장관 일행이 매립현장 및 폐기물 자원화시설 등을 견학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미얀마측에서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국의 관련 경험과 기술 공유, 협력사업 발굴과 진출 확대 등을 위한 시설견학을 요청해 이뤄졌다.

미얀마 정부 관계자들은 수도권매립지내 수처리장, 50MW 매립가스발전소, 2·3매립장, 슬러지자원화시설, 드림파크CC 등을 둘러본 뷔 SL공사의 위생매립장 운영과 폐기물 자원화 및 에너지화사업, 매립장 사후관리 등 기술을 높이 평가했다.

김상평 SL공사 자원순환기술연구소장은 “공사는 그동안 축적해 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협력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미얀마에서 추진 예정인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양국의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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