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뱅크' 선정…8월 5일부터 오전 10시∼오후 5시 영업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신한은행이 고객의 생활형태와 거래습관에 맞춰 영업시간을 다르게 운영하는 '굿타임 뱅크'를 시범 운영하기로 함에 따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존의 탄력점포 개념을 일반 영업점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으로 영업점을 이용하는 고객의 거래 특성에 따라 기업형 점포, 상가형 점포, 오피스형 점포 등으로 분류,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따라 광화문, 분당중앙금융센터, 가양역기업금융센터, 가양역, 목포대학교 지점 등 5곳을 굿타임 뱅크 점포로 선정, 8월 5일부터 영업시간을 오전 10시∼오후 5시로 변경·운영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영업시간 변경을 통해 은행방문 시간에 제약이 있었던 고객들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이라며 "향후 지역별 고객의 은행방문 시간대 등을 면밀히 분석해 다양한 운영시간으로 고객의 수요에 맞는 영업점 운영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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