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네이처가 비건 전문 존(#VEGAN)을 8일 사이트 내에 오픈했다. (BGF리테일 제공) 2019.7.9/그린포스트코리아
헬로네이처가 비건 전문 존(#VEGAN)을 8일 사이트 내에 오픈했다. (BGF리테일 제공) 2019.7.9/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헬로네이처는 까다로운 비건 장보기를 쉽고 빠르게 해결하는 비건 전문 존(#VEGAN)을 8일 사이트 내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헬로네이처 비건존은 국내 비건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보다 간편한 비건 장보기가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비건 인구는 약 150만명에 달하지만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켜줄 만한 비건 쇼핑 인프라는 부족한 실정이다. 헬로네이처는 이러한 현실에 주목, 자사의 다양한 상품군과 새벽배송 서비스를 기반으로 쉽고 빠른 비건 장보기 환경을 제시한다.

헬로네이처는 비건존을 통해 주력 분야인 식품은 물론 생활용품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비건 장보기를 제공한다. 신선식품, 간편식, 베이커리, 스낵·아이스크림, 시리얼, 조미·양념·오일, 음료, 대체식품, 생활용품의 9가지 카테고리에 약 200개의 상품이 준비됐다.
 
비건존에서는 비건들의 주식인 채소, 과일, 견과류 등을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 새벽배송을 통해 보다 신선하고 빠르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또 비건존 내에 고객 목소리를 듣는 창구를 마련했다. 신제품 출시와 카테고리 구성에 실제 비건들과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박정환 헬로네이처 상품기획팀장은 “이번 헬로네이처 비건존 오픈이 비건 장보기의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는 상품과 서비스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lias@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