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전복, 백숙용 닭, 수박 등을 한데 모아 국산 보양식 기획전을 진행한다. (롯데마트 제공) 2019.7.8/그린포스트코리아
롯데마트는 전복, 백숙용 닭, 수박 등을 한데 모아 국산 보양식 기획전을 진행한다. (롯데마트 제공) 2019.7.8/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롯데마트가 초복(7/12)을 맞아 11일부터 국산 보양식 기획전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17일까지 일주일간 국내산 한판 전복, 동물복지 백숙용 닭, GAP 인증 수박 등 대표 초복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전복 최대 산지인 전남 완도에서 전복 20만마리 물량을 초복 전 미리 확보해 시세 대비 20% 가량 저렴하게 선보인다. 기존 중(中·50g 내외) 사이즈 기준 4마리 1만원에 판매하던 것을 10마리를 한판에 담아 ‘한판 전복(10마리/중/냉장/국내산)’으로 구성해 20% 가량 저렴한 1만9800원에 판매한다. 

초복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용 ‘동물복지 백숙용 닭(1.1㎏ 내외·국내산)’도 6900원에 선보인다. ‘동물복지’란 동물의 고유한 습성을 최대한 유지하고 복지 환경을 제공해 건강하고 좋은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국가인증 제도다.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등을 고려해 보양 가정간편식 다다익선 행사도 진행한다. ‘하림 신선 삼계탕(800g)' 등 레토르트 상품 10종을 2개 구매 시 10%, 3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 판매한다.

‘비건(Vegan)족’들을 대상으로는 국산 수박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롯데·KB국민·신한·NH농협·삼성·씨티카드 등 6대 카드로 결제시 유명산지·GAP·흑미·씨적은 수박(6~10㎏·각 1통·국산)을 기존 가격 대비 10~20% 저렴한 9900원~1만3900원에 선보인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지난달 말부터 장마철이 시작됐지만 비가 거의 오지 않는 마른 장마에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며 “다가오는 초복과 더불어 올 여름 무더위를 이겨내시라고 국내산 보양식 상품들을 엄선해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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