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27일 서울광장…물산업 스타트업 공모전 현장 투표

제4회 물순환 박람회 포스터(자료 서울시청 제공)
물순환 박람회 포스터(자료 서울시청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제4회 서울 물순환 시민문화제’ 기간중 물순환 관련 우수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하는 ‘물순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물순환 박람회는 물순환 관련 산업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물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관련 신기술 제품을 전시하는 행사다. 서울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참여 업체의 기술을 전국 지자체는 물론 물순환 관련 기관에도 홍보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 업체들은 △저영향개발(LID) 분야 △상·하수도 분야 △수질·수처리 분야 △투수블록 분야 등에서 물순환과 관련된 우수제품과 신기술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는 기존 업체 10개, 물산업 스타트업 공모전의 서류심사에 통과한 업체 14개 등 총 24개 업체(기관)가 참가한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물산업 스타트업 공모전의 시민현장 투표도 함께 진행된다.

이정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물순환 박람회는 물순환과 관련된 기업들의 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물순환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행사”라며 “이번 박람회장에서는 물산업 스타트업(새싹기업) 공모전 2차 심사인 시민현장 투표도 진행하는 만큼 물순환 기업들이 시민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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