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미래 여성리더 양성과정 ‘여고생 그린캠프’ 참가자 모집

유한킴벌리가 ‘제 51기 여고생 그린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유한킴벌리 제공) 2019.7.4/그린포스트코리아
유한킴벌리가 ‘제 51기 여고생 그린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유한킴벌리 제공) 2019.7.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유한킴벌리는 여름방학을 맞아 미래 여성리더 양성과정 ‘제 51기 여고생 그린캠프(이하 그린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그린캠프는 유한킴벌리와 국립산림과학원이 주최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후원으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진행된다. 전국 여고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유한킴벌리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최종 결과는 오는 17일 발표한다. ‘여고생 그린캠프’의 참가에 필요한 모든 경비는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공익기금에서 지원한다.

그린캠프는 30년이 넘는 기간 4400여명에 달하는 여고생들에게 숲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숲 체험교육을 통해 숲과 자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기회를 공유함으로써 환경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올해 캠프 프로그램은 ‘자기 주도식 숲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이뤄졌다”며 “참가자들은 깊은 숲 속의 아침을 체험하면서 숲의 힐링을 몸소 느끼고, 스스로 정한 질문과 가설을 스스로 풀어보는 숲에서의 자기주도학습도 경험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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