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표준화 및 ERP시스템 통합

CJ제일제당 본사 전경 (본사 DB)
CJ제일제당 본사 전경 (본사 DB)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CJ제일제당은 4일 본사와 해외 현지 법인의 글로벌 생산, 판매 시스템 통합 운영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글로벌 통합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시스템 표준화로 해외 법인의 경영 활동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한편 경영 의사 결정 속도와 정확도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CJ제일제당은 대표적으로 지난해 인수한 냉동식품 회사 슈완스와 생산, 물류, 재무, 회계, 영업, 구매 등 경영 활동 프로세스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통합·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반복적인 저부가가치 업무를 제거하는 현장 업무 효율화 프로젝트도 국내에서 글로벌 법인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종 경비 관련 증빙서류를 없애고, 100% 디지털 및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처리하는 재무 효율화 시스템과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 챗봇 등을 해외 사업장에도 전파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인수합병(M&A)을 통해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세계 각국에 현지 법인을 확대하고 있다.

yangsangsa@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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