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리겠다. (픽사베이 제공)
4일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리겠다. (픽사베이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4일 전국이 맑겠다. 일부지역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인 부산과 울산을 빼면 전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과 경기 가평·성남 용인 등에는 오전 10시부터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 등 지역에서는 더위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21도 △부산 영상 21도 △광주 영상 20도 △대구 영상 20도 △대전 영상 20도 △강릉 영상 21도 △춘천 영상 19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32도 △부산 영상 29도 △광주 영상 32도 △대구 영상 34도 △대전 영상 31도 △강릉 영상 32도 △춘천 영상 33도 등이다.

더운 날씨로 인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 지수가 높을 것으로 에상된다.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햇빛을 차단할 수 있는 모자 등을 챙기는 게 좋겠다.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내륙의 안개는 해가 뜨면 사라지는 반면 해안가 안개는 오전 12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전 해상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0.5∼1.5m, 동해 0.5∼2.0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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