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영협회 평가 10년 연속 석권
넥스트레벨, 무상점검 등 서비스 우수

배순훈 글로벌경영협회 회장(사진 왼쪽), 이일희 넥센타이어 글로벌품질BS, 고객만족팀 팀장(사진 오른쪽)이 2019 글로벌 고객만족 역량 평가제도(GCSI) 수상식을 하고 있다.(넥센타이어 제공) 2019.6.28/그린포스트코리아
배순훈 글로벌경영협회 회장(사진 왼쪽), 이일희 넥센타이어 글로벌품질BS, 고객만족팀 팀장(사진 오른쪽)이 2019 글로벌 고객만족 역량 평가제도(GCSI) 수상식을 하고 있다.(넥센타이어 제공) 2019.6.28/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넥센타이어가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19 글로벌 고객만족 역량 평가제도(GCSI)’에서 타이어 부문 10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GCSI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평가기관인 사단법인 글로벌경영협회가 개발한 평가제도다. 글로벌 고객만족경영 인식을 높이고 국제 산업경쟁력 지표를 제공하기 위해 제정됐다.

2019 GCSI는 지난 4월에 3주간 서울시 및 6대 광역시의 10만3000여명의 의견을 받아 진행됐다. 온라인 조사를 통해 고객만족 요소, 고객 가치, 글로벌 역량, 충성도 등의 평가를 수집했다.

넥센타이어가 GCSI 타이어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를 한 배경에는 다양한 서비스 정책이 있다. 

넥센타이어는 업계 최초 렌탈 서비스 ‘넥스트레벨’을 시행하고 있다. ‘넥스트레벨’은 타이어를 렌탈하고 정기적인 점검 및 차량 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이 편의에 맞춰 타이어 필요 수량 및 서비스 횟수를 직접 설계하고 월 렌탈료를 정하는 ‘자유 렌탈’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신(新) 명품보증제도’를 ‘엔페라 AU7’, ‘엔페라 AU5’와 ‘엔페라 RU5’ 등 최고급 제품에 도입해 프리미엄 고객만족 서비스 영역을 넓혔다. 신 명품보증제도는 고객 과실에도 타이어를 교환해주는 서비스다.

넥센타이어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자동차 검사소 등에서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소외지역,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미래 성장을 위한 글로벌 4대 거점을 구축하고자 체코 공장을 가동하고 서울 마곡에 중앙연구소의 건립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넥센중앙연구소는 지난해 신축, 확장한 미국과 유럽의 R&D센터를 포함한 글로벌 연구소를 통합 관리하는 허브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넥센타이어는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생산능력과 품질 경쟁력을 제고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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