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샘물은 플라스틱 사용량 감소를 위해 ‘풀무원샘물 by Nature’ 2ℓ의 무게를 3g 줄인 새로운 패키지를 출시했다. (풀무원샘물 제공) 2019.6.28/그린포스트코리아
풀무원샘물은 플라스틱 사용량 감소를 위해 ‘풀무원샘물 by Nature’ 2ℓ의 무게를 3g 줄인 새로운 패키지를 출시했다. (풀무원샘물 제공) 2019.6.28/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풀무원샘물은 플라스틱 사용량 감소를 위해 ‘풀무원샘물 by Nature’ 2ℓ의 무게를 3g 줄인 새로운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네슬레 워터스의 선진 기술을 활용했다.

지난 2013년 기존 37g에서 35.6g으로 줄인 데 이어 올해 32.6g으로 추가 경량화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자사 기존 제품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12% 절감했다. 이외에도 지난 2013년에는 국내 최초로 낮은 높이의 뚜껑인 ‘에코캡(eco-cap)’을 도입했다. 500㎖ 생수병도 지속적으로 무게를 줄여 지난 2009년 15g에서 2018년 11.1g까지 줄였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풀무원샘물은 페트병 경량화 외에도 플라스틱 재생 사업을 지원하고 바른 분리수거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플라스틱 다이어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 및 친환경 캠페인 전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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