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O2O‧인공지능 등 모든 분야 모집

금천구가 오는 7월 20일 ‘디지털 공유 기업 창업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금천구 제공)
금천구가 오는 7월 20일 ‘디지털 공유 기업 창업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금천구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서울 금천구가 오는 7월 20일 ‘디지털 공유 기업 창업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금천구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20‧30대 청년들의 창업 의지를 배양하고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실질적인 사업 계획 수립 및 실제 창업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 조건은 디지털 공유 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며 지역 제한은 없다.

금천구는 이번 창업 해커톤에서 4차 산업혁명 기반의 모든 공유 기업 창업 아이디어를 모은다. 사물인터넷, O2O, 인공지능, 빅데이터, 큐레이션, 문화 콘텐츠, 커머스, VR/AR/MR, 3D 프린터, 핀테크, 스마트홈, 스마트 스토어, 스마트 모빌리티 등 분야에서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에게는 오는 29일에 ‘4차 산업혁명 시장 창업 트렌드 특강’에도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며 이후 7월 13일에 사전 설명회를 진행한다. 

내달 20일 본 행사에서는 오전에 청년 창업 A to Z 특강, Best 창업계획서 작성 실무 특강, 오후에 팀별 활동과 발표 및 심사 순으로 진행된다. 성과가 우수한 3개 팀에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금천구는 2018년부터 아이 물품 공유, 공유 주차장 등 공유경제를 주민들의 생활에 직접 반영하는 등 정책을 통해 새로운 공유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또 무료 창업 아카데미, 기업 지원센터 창업 특강 등을 개최하며 청년 친화 정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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