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체감과 공정거래협약 실적 종합 평가
경영 교육‧자금 지원‧법률 서비스 등 편익 제공

 
네이버가 지난 2018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인터넷 플랫폼’ 업종 최초로 ‘최우수 명예 기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네이버 제공) 2019.6.27/그린포스트코리아
네이버가 지난 2018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인터넷 플랫폼’ 업종 최초로 ‘최우수 명예 기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네이버 제공) 2019.6.27/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네이버가 지난 2018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인터넷 플랫폼’ 업종 최초로 ‘최우수 명예 기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매년 6월 ‘동반성장지수’를 공표하고 있다. 이는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동반성장위원회)와 △공정거래협약 이행실적 평가(공정거래위원회)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상생 노력과 동반 성장 수준을 평가하고 계량화한 지표다. 

2018년 평가에서는 총 189개 기업이 평가 대상이었다.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최우수 명예 기업’으로 선정된다.

네이버는 인터넷플랫폼 전반의 상생을 위해 파트너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펼쳐왔다. 구체적으로 △소상공인 및 창작자를 지원하는 ‘프로젝트 꽃’ 캠페인 △소상공인에게 창업·경영 교육 및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와 장비를 제공하는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소상공인에게 교육·인프라, 마케팅·컨설팅, 자금회전 등을 지원하는 ‘D-커머스 프로그램’ 등 경제‧교육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이밖에 네이버는 파트너들에게 자금 지원과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0영업일 이내 거래대금 지급, 저리 대출 지원, 무상 노무·법률상담 제공 등이다. 아울러 입찰 참여 시 교통비 및 제안비를 지급해 합리적인 거래 관계를 구축했다.  

또 건강검진 병원 통합운영, 조사(弔辭) 지원 등 복리후생 서비스로 파트너들이 사업에 전념하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온오프라인 교육과 경영컨설팅 등 동반성장프로그램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과정에는 네이버와 함께 해주는 수많은 고마운 파트너들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네이버의 파트너가 경쟁력있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고, 인터넷 플랫폼 산업에서 여러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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