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경전철 1단계 사업 성공적 수행 공로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24일 자카르타 벨로드롬(Velodrome) 역사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전철(LRT) 1단계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인정받아 발주처인 자카르타 자산관리공사(JakPro)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24일 자카르타 벨로드롬(Velodrome) 역사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전철(LRT) 1단계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인정받아 발주처인 자카르타 자산관리공사(JakPro)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전철(LRT) 1단계 사업(연장 5.8km, 6개 역사 및 차량기지 공사)의 성공적 수행으로 발주처인 자카르타 자산관리공사(JakPro)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2017년 1월부터 삼진일렉스, 대아티아이, LG CNS 등 국내 철도 시스템 업체와 함께 자카르타 경전철 시스템의 사업 관리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수행해 왔는데, 경전철 시스템 설계, 조달, 설치공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철도운영사(PT-LRT)의 영업시운전을 성공적으로 지원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그간 국내외 철도사업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성장잠재력이 큰 동남아 철도시장에 진출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자카르타 경전철 1단계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거울삼아 향후에도 우수한 철도기술력(LTE-R, KRTCS)을 보유한 국내 참여사들과 함께 동남아 시장에 공동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단은 국내 시공사 및 엔지니어링사와 함께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추진 중인 민간투자사업 등을 추가 수주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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