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전기자동차 생산업체인 에스앤케이모터스가 전북 군산시 새만금산업단지에 내년까지 1118억원을 투자, 장기 임대용지 31만4000㎡ 부지에 전기자동차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이 회사는 이와관련, 군산시와 새만금개발청,한국농어촌공사등과  26일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공장이 정상 가동되면 152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군산시와 새만금개발청, 한국농어촌공사 등은 에스앤케이모터스가 원활하게 공장을 건립하고 운영하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앞서 명신과 에디슨모터스 등도 새만금 일대에 전기차 생산공장을 짓기로 협약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에스엔케이모터스 투자로 새만금을 전기차 클러스터로 만들려는 계획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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