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아이스뷰티’ 제품이 여름철 달아오른 피부 열기를 낮추는 데 좋다고 소개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2019.6.25/그린포스트코리아
아모레퍼시픽은 ‘아이스뷰티’ 제품이 여름철 달아오른 피부 열기를 낮추는 데 좋다고 소개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2019.6.25/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기술연구원의 오랜 연구 끝에 개발된 ‘아이스뷰티’ 스킨케어가 여름철 열기로 달아오른 피부, 탄력저하, 과도한 피지분비 등의 문제를 빠르게 해결해 주고자 개발된 제품이라고 25일 밝혔다. 

아이스뷰티 스킨케어는 제형의 어는점을 낮추어 -15~-20℃ 일반 가정용 냉동고 조건에서도 완전히 얼지 않고, 피부에 사용하기 좋은 제형이 유지된다.

햇빛과 고온으로 달아오른 피부의 열기를 완벽하게 잡으려면 영하 이하의 제형에서 전달되는 냉각효과가 필요하다. 냉동고 온도는 -15~-20℃ 사이로 유지되기 때문에 스킨케어 제품을 냉동에 보관해 사용할 경우 피부 온도를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낮춰줄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렇게 소소한 아이디어에서 새로운 ‘아이스뷰티’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아이스뷰티’ 스킨케어는 실온과 냉동 환경에 모두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냉동과 해동을 반복해도 품질에 변화가 없다. 나아가 제품을 상온으로 옮겨도 문제가 없다는 것을 실제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제품을 냉동실에 계속 보관해 사용하는 것을 가장 추천하지만 사용하던 제품을 실온에 보관하고 사용해도 제품의 효능과 성분에 변질이 없다.

차갑게 얼려서 사용하는 이지피지 ‘워터멜론 아이스-스틱’은, 냉동고에 보관했다가 피부에 직접 바르면 된다. 시간을 절약하면서도 시원한 쿨링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수분 충전도 가능하다. 일반 가정 냉동고에 보관해도 내용물이 얼어붙지 않아 물이 터지는 듯한 수분감이 그대로 느껴진다. 

얼리고 나면 내용물 위에 수분이 이슬처럼 맺히는 새로운 유형이다. 또 피부와 비슷한 pH 5.5의 약산성인 데다 수박 추출물과 수박 유래 비타민, 히알루론산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수분 충전과 진정 효과에 제격이다.

스틱 형태의 이지피지 모든 제품은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기 간편하다. ‘워터멜론 아이스-스틱’ 역시 스틱을 피부에 쓱쓱 문질러 수시로 수분을 충전할 수 있다. 외출 시 냉동한 스틱을 보냉팩 파우치에 넣어서 휴대하면 차가운 상태가 더 오래 유지된다.

alias@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